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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복, 포기, 돌아갈 수 없다 톰 크루즈의 네버 고 백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 두번째 이야기 네버고백, 이 영화는 2016년 11월 30일 개봉된 영화입니다.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작품이며 주연진으로는 톰 크루즈(잭 리처 역),코비 스멀더스(수잔 터너 역)입니다.
영화의 시작은 잭이 피폐한 몰골로 경찰들에게 조사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두명의 경찰은 잭 리처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려 하지만 잭은 알고 있었다는 듯 두 경찰이 오히려 체포 되어가는데요.
그 두명의 경찰은 불법체류자들을 몰래 팔아넘겨 수익을 내던 비리 경찰들이었습니다.
이후 히치하이킹을 통해 숙소로 들어온 잭은 자신의 후임은 수잔 터너 소령에게 전화연결을 하고 감사인사를 전하며
대화를 이어나갑니다. 그 뒤 잭은 수잔에게 저녁식사 신청을 하고 워싱턴으로 수잔을 만나러 갑니다.
그렇게 워싱턴에 도착해 수잔을 찾는 잭, 허나 사무실에는 수잔 대신 다른 사람이 앉아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수잔이 군사 스파이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사실을 들은 잭, 수잔이 그럴리 없다며 잭은
수잔의 담당 변호사를 찾아가게 됩니다.
담당 변호사를 만난 잭은 변호사에게 말도 안되는 사실을 전해듣게 됩니다. 있지도 않은 아이와 마약 범죄자인
아내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앞 뒤가 하나도 맞지 않는 현실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잭은 변호사에게
전역만 기다리는 퇴물 변호사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납니다.
누군가가 잭을 미행을 하며 계속 감시를 하지만 잭은 눈치를 채고 되려 미행범들을 압도합니다.
미행범들의 지갑에 들어있던 파라소스 주식회사, 정보를 얻은 잭은 미행범들을 풀어줍니다.
퇴물 변호사에게 들었던 딸의 사진으로 그 여자를 찾아낸 잭, 진짜 잭의 딸인건지 그 여자도 잭의 미행을
단번에 눈치채는데요, 소매치기 이력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다시 변호사를 만난 잭, 변호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터너 소령의 부하들이 2주전 수사차 아프간에
파견되고 매일같이 보고가 왔는데 어느날 보고가 끊기고 수사를 갔던 두명의 병사가 시체로 발견되었고 그
다음날 바로 터너 소령이 구금 되었다는 것입니다.
어째선인지 터너 소령은 잭의 도움을 완강하게 거절하고 있는 것처럼 영화에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다보면 터너소령의 진실을 쫓는 잭, 그런 잭을 쫓는 의문의 일당 쫓고 쫓기는 장면들이 영화의
몰입감을 높혀주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터너 소령의 변호사는 잭과의 만남 후 잭을 쫓던 남자에게 납치되고 맙니다. 잭에게 어디까지 말했는지 추궁
하지만 별 말 안했다는 변호사, 그를 믿지 않는 납치범.
모건 대령의 호출로 모건 대령을 만나러 간 잭은 모건 대령의 추궁에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며 그 자리를 떠나려
하는 순간 터너소령의 변호사가 살해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그 사건의 범인으로 살해 누명을 쓰게 됩니다.
구금되기 끌려간 감옥에서 터너 소령을 발견하고 터너소령을 제거하기 위한 악당들까지 발견한 잭은 악당들을
제압하고 터너소령과 감옥을 빠져 나갑니다. 순간 아수라장이 된 교도소 터너소령의 센스로 무사히 빠져 나오지만
잭과 터너 둘다 도망자 신세가 됩니다.
잭과 터너는 킬러를 피해 도망다니며 진실을 찾기 위해 모건대령의 집을 습격하고 원하는 자료를 챙겨 벗어납니다.
알아낸 정보에는 군 하청업체인 파라소스가 연관되어 있고 잭의 딸이라고 알려졌던 소매치기 소녀의 사진을 발견하고는
소녀의 집으로 향하지만 피투성이 난장판이 되어버린 집 다행히 소녀는 살아있었고 소녀를 구출해내는데 성공합니다.
진실을 찾기위해 소피아를 지키며 여러 위기를 헤쳐나가는 잭과 터너.
가족이 아닌 가족같은 세사람
잭과 터너 소피아 이 셋은 영화 중반부터 셋이 함꼐살며 행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 모습이 마치 한가정의 모습을
연출하는 듯한 느낌으 많이 받게 됩니다. 혼자 남은 소피아를 지켜주려는 잭과 터너, 그리고 잭과 터너도 티격태격
하지만 서로를 지키기위해 애쓰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면들을 보면 저는 이 세사람이 정말 영화 스토리상
위기에 놓여져 있지만 정말 잘 어울리는 한 가정이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세사람이 함께 모든 위기를 이겨내고 터너는 다시 군으로 복직을 하게 되고 소피아는 미술 공부를 위해 학업에 충실
하며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게 됩니다.
가족이 아닌 세사람에게서 가족의 희노애락을 느낄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소개 드리지 못한 부분에 톰 크루즈 만의
멋지고 화려한 액션 장면들도 가득하니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이 계시면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