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범죄로 변한 신들의 놀음판 신의 한 수
신의 한수는 2014년 개봉작이다.
조범구 감독의 작품으로 바둑을 베이스로한 범죄 액션 영화이다.
출연진으로는 태석 역(정우성), 살수 역(이범수),주님 역(안성기), 꽁수 역(김인권), 허목수 역(안길강),배꼽 역(이시영)
조용하고 평범하게 살아오던 프로 바둑기사 태석은 친형의 부탁으로 내키지 않지만 내기 바둑판에 끼어들게 됩니다.
태석이 직접 두는 것이 아닌 친형의 뒤에서 친형이 승리 할 수 있도록 지시를 내려주기만 하면 되는 경기였지만
순간 번개로 인한 정전으로 인해 중요한 순간에 통신이 단절 되며 친형은 마지막 한수를 악수를 두게 되며 살수팀에게
패하게 됩니다. 그 대가로 인해 태석의 친형은 잔인하게 살해를 당하게 되고, 그 살해범으로 태석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감옥에 들어간 태석은 신의장난인건지 감옥 안에서 만나는 인물들의 등장으로 인해 철저하게 복수를 준비해 나가게 됩니다.
같은 방에는 조폭 두목, 그리고 바둑을 좋아하지만 실력은 형편없는 교도소장, 마지막으로 교도소장으로 인해 들어갔던 독방
그 독방 옆에 수감되있던 전설의 바둑 고수까지.
태석은 교도소장의 바둑 상대를 해주며 본인이 원하는 것을 조금씩 이루어 가게됩니다. 조폭 두목에게는 싸우는 방법과 물질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준비를 착실하게 해 나갑니다.
출소 후 태석은 완벽한 판을 짜기 위해 같이 해줄 팀원들을 모으게 되는데 그 팀원이 꽁수, 주님, 허목수 이렇게 셋을
팀원으로 만들게 됩니다. 이 중 주님과 허목수는 이미 이전에 살수팀과의 바둑내기로 인해 주님은 시력을 허목수는 팔을
잃은 상태라는게 영화의 재미를 조금 더 높여줍니다. 각기 다른 이유로 한가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뭉친 태석팀은
철저한 계획을 하고 한가지씩 복수를 이루어 나갑니다.
멋진 액션과 스토리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바둑을 소재로 한 범죄 영화 신의한수 지금은 신의한수 귀수편까지 나와있어 이야기가 이어지기에 정말 한번쯤은 꼭 보셔야 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출연진들의 연기력은 물론 영화 스토리가 기존에는 없던 바둑을 소재로 한 영화이기에
신선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