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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사이버트론, 옵티머스의 임무를 완수하라
영화 범블비는 2018년 12월 25일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의 작품이며 주연으로는 헤일리 스테인펠드(찰리 왓슨 역), 존 시나(번스 요원 역)가 등장합니다.
트랜스포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봐야할 영화 중 하나입니다.
디셉티콘과의 전쟁으로 위기에 처한 사이버트론, 옵티머스 프라임은 은신처를 찾기위해 범블비를 지구로 보내어
지구에서 기지를 구축하라는 명령을 하게 됩니다. 이에 범블비는 지구로 떠나고 옵티머스 프라임은 남은 병력과
전쟁을 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이 됩니다.
1987년 지구, 번스 요원이 동료들과 전투 훈련 중 하늘에서 범블비가 떨어집니다. 위기를 느낀 범블비는 도망가려다
붙잡힐 뻔 하지만 그떄 나타난 디셉티콘의 공격으로 목소리와 기억을 잃으며 그곳을 벗어납니다.
이후 등장하는 찰리는 음악을 좋아하는 소녀인듯 등장합니다. 자동차 수리에도 일가견이 있는 찰리입니다.
필요한 부품들을 찾기위해 폐차장 같은 곳을 서성이던 찰리는 낡디 낡은 비틀을 한대 발견하게 됩니다.
비틀에게 관심은 가지만 돌아가신 아빠의 차를 혼자 고쳐보려는 찰리, 혼자서는 힘들다는 말과 함께 낙담합니다.
한편 사이버트론에 있던 디셉티콘들은 범블비가 오토봇의 기지를 만들기 위해서 지구로 보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범블비를 쫓기 위해 지구로 향합니다.
찰리는 비틀을 찾기 위해 폐차장으로 향합니다. 폐차장 사장은 찰리의 생일 선물로 비틀을 선물하고, 찰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비틀을 손보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시동이 걸리는 비틀을 타고 설레는 기분으로 자신의 집으로
비틀을 데려오는데 차고안에서 비틀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다시 수리하려는 찰리 그떄 비틀이 범블비로 변신합니다.
너무 놀란 나머지 도망치려는 찰리 하지만 오히려 인간에게 두려움을 느끼고 숨어버리는 범블비를 보며 다가서고
찰리가 나쁜 인간이 아니라는것을 느낀 범블비 또한 다가서며 둘은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디셉티콘도 지구에 오게 되고 범블비를 찾아나서게 됩니다. 그 뒤 찰리의 엄마가 애완견을 병원에 데려가기위해
아무것도 모르고 범블비를 운전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너무 놀란 나머지 범블비를 뒤쫓는 찰리, 그러나 범블비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찰리가 반가운 나머지 트렁크쪽으로 손을 흔드는 장명이 있는데 이장면은 범블비의
귀여움이 묻어나는 장면입니다. 그런 범블비가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이 될까봐 걱정이된 찰리는 인적없는 해변가로
범블비를 데려와 훈련을 시킵니다. 둘이 한층 더 가까워 지는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연출됩니다.
지구에 도착한 디셉티콘들은 군인들과 마주하게 되지만 아주 영리하게 범블비가 사이버트론의 범죄자라며 인간들에게
협조를 요청합니다. 자신들의 상황을 알 리 없는 지구인들을 상대로 서슴없이 거짓말을 하며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상황을
만들어 가려합니다.
목소리를 잃은 범블비를 위해 라디오로 목소리를 만들어주는 찰리, 그런 라디오를 이용하여 범블비는 드디어 찰리와
제대로 된 소통을 하게 되는데요 이 장면도 개인적으로는 뭉클했습니다.
범블비와 찰리의 우정을 그린 영화여서 인지 서로 지켜주려는 모습들이 감명 깊었습니다.
친구를 지키기 위해 두려움을 이겨내다
찰리는 과거 유능한 다이빙 선수 였습니다. 그러다 어떠한 이유로 다이빙에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는데요.
범블비와 디셉티콘의 마지막 전투 끝에 물속에 범블비가 잠기게 되는데 그 때에 어느 누구보다 범블비를 아끼고
사랑했던 찰리는 자기 자신을 괴롭히던 트라우마를 멋지게 이겨내고 범블비를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다이빙을
하게됩니다. 이 영화의 또 하나의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범블비 또한 찰리를 위험에 빠트리지 않기 위해
혼자서 디셉티콘을 상대하는 등 감동적인 연출이 많이 가미 되어있는 만큼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마지막엔 범블비를 지키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범블비를 몰래 떠나보내야 하는 찰리, 그런 찰리와
이별을 하는 범블비는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다른 모습으로 변하려하는데 이 때에 이전 트랜스포머를
관람한 관객들이 생각하는 범블비인 카마로 차량으로 변신하며 찰리와 이별을 하게됩니다.
사이버트론 행성에서 B-127로 불렸던 범블비는 이 후 찰리가 지어준 이름으로 불려지게 됩니다.
액션과 우정, 그리고 범블비의 과거를 잘 알아볼수 있는 즐거운 영화였습니다.